2020년 12월 0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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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 재평가를”

도의회 송오성 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회 방문
거제시의회, 사업자 선정 재심사 촉구 결의

  • 기사입력 : 2020-10-07 2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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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송오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같은 당 소속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불공정한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 재평가를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송 원내대표와 옥 위원장은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 신상기 민노총 대우조선지회장 등과 함께 황희 국방위원회 간사와 설훈 의원을 방문, 한국형 차기구축함 선정 과정이 부당하다고 설명하고 국회가 정부 평가위원을 재구성해 공정하게 재평가를 실시해 달라고 건의했다.

    민주당 송오성·옥은숙 도의원과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신상기 민주노총 대우조선지회장 등이 6일 국회에서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도의회/
    민주당 송오성·옥은숙 도의원과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신상기 민주노총 대우조선지회장 등이 6일 국회에서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도의회/

    이들은 “황희 간사와 설훈 의원이 기술 유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기업이 1점도 안 되는 근소한 차이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것은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런 경우 재심사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변경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국정감사에서 다루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9월 28일 도의회 여야 의원 35명은 한국형 차기구축함 기본설계 사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송 원내대표 등은 김정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사업 재평가 실시를 건의했다.

    한편 이와 관련 거제시의회는 지난 6일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16명 공동 발의로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전면 재심사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방부장관, 국회의장, 각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희진·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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