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안전한 통학로 빨리 만들어주세요

창원 통학로 개선 6개 초등 시장과 간담회

  • 기사입력 : 2020-10-13 17:30:48
  •   
  • “어른들의 불법주차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불편하고 위험한지 잘 모릅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나고 싶습니다.” 창원 그린로드대장정에 참여한 합성초등학교 6학년 김서율 학생의 발언 내용이다.

    13일 창원시의회 회의실에서는 통학로 개선에 대한 학교 대표로서 정혜선(북성초) 김민국(석동초), 최가은(온천초) 박수영(월성초), 임시은(하북초)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러퍼졌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아동 안전환경 조성 촉구 간담회'는 창원 그린로드대장정에 직접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허성무 시장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말하며, 통학로 개선 촉구서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창원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이옥선 의원, 창원시의회 전홍표 의원 등 창원 그린로드대장정 네트워크 단체와 학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바라는 학교 가는 길,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 조성을 요구하는 아동의 목소리와 통학로 개선 촉구서 전달, 학부모 지지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그린로드대장정 참여 학교는 의창구 온천초등학교, 마산합포구 월성·하북초등학교, 마산회원구 북성·합성초등학교, 진해구 석동초등학교 등 6개교이다.

    창원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3일 창원시의회 회의실에서 ‘아동 안전환경 조성 촉구 간담회'를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3일 창원시의회 회의실에서 ‘아동 안전환경 조성 촉구 간담회'를 하고 있다./창원시/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