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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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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여객터미널, 인허가 취소 촉구”

“지역 공공예식장 생화 화환 사용해야”
이정화·하성자 김해시의원 5분 자유발언

  • 기사입력 : 2020-10-21 08: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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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열린 김해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정화, 하성자 의원이 지역 현안 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정화 의원
    이정화 의원

    이정화(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7월 장유여객터미널 사업 면허를 교부받고도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한 장유여객터미널(주)에 대해 김해시가 여객터미널 사업권 회수 및 부대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를 모두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김해시는 사업자를 위해 실시협약서 변경을 통해 대출연장, 사업성 향상을 위해 터미널은 37.09%에 불과한 사실상 주상복합 개발 승인, 여객자동차터미널 공사시행인가 연장 승인 등을 해줬다”며 사업자의 공익적 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성자 의원
    하성자 의원

    하성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 최대 화훼생산지인 김해시 화훼산업 발전과 꽃 소비 상생문화 촉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했다. 하 의원은 우선, 김해시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에서 행사가 있을 때 철거와 폐 화환 처리 문제가 발생하는 기존 3단 화환 반입을 제한하고, 오브제 화환이나 꽃바구니 등 가능하면 생화 소비를 지향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주촌면에 있는 김해시 공공예식장만큼은 오브제 생화 화환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오브제 화환 거치대를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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