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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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세계화위해선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해야"

고계성 경남대 교수 학술심포지엄서 주장
전시, 공연, 온라인경매, 현장탐방, 앱개발 등

  • 기사입력 : 2020-10-23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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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인 茶(차)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고계성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는 (사)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주최로 23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웨딩그랜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다향축전 韓·中 학술심포지엄에서 '2022 세계차엑스포와 연계된 한중 문화교류협력 그리고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교수는 이 자리에서 문화를 통한 한·중간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으로 진흥협의체, 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과 연례행사, 미래기술 연계된 비즈니스형 사업발굴과 한국과 중국 간 문화관광 분야 중심으로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고 교수는 특히 "문화교류의 시대, 2022 세계차엑스포 개최는 대한민국 차의 세계화 추진 시작점"이라면서 "새로운 관광산업과 전시, 공연, 온라인 경매, 현장탐방, 바이오산업 모색, 사이버강의, 앱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운 봉 주한 중국문화원 부원장은 '茶로써 연을 맺고 문화를 매체로써 한중인문화공동체 건설'이라는 발제를 통해 "차 문화는 한중 양국 국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공동의 정신적인 재산이라며 양국의 인문 교류 협력을 새롭게 빛내자면서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전승과 연구 강화, △차 문화와 관련 문화 콘텐츠의 교류 협력 강화, △'화합(和)' 사상으로 한중 인문공동체 공동구축을 제안했다.

     운 봉 부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8년 양국 관계는 험난한 길을 걷기도 하였습니다만 인문학적 교류는 줄곧 양국 우호 관계의 핵심교류 사업이었다. 이에 2022년에 개최되는 세계차엑스포는 한중수교 30주년과 맞물려 개최되는 해로서 한중관계 발전과 양국 국민의 우의 촉진에 적극적인 공헌이 될수있는 기회의 엑스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또 김경영 경남도의원,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이 호 중국 산동사범대학교 한국학과장 등이 나와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다향축전에서는 이날 한·중·일 다례발표회에 이어 24일 만날공원에서는 전국차문화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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