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5일 (수)
전체메뉴

김경수 지사 “필수노동자 보호대책 마련하라”

월간전략회의서 현황파악 등 지시

  • 기사입력 : 2020-11-01 21:13:42
  •   
  • 최근 택배노동자의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청 월간전략회의에서 택배노동자를 비롯한 필수노동자를 보호할 경남도 차원의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30일 도청에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출자출연기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월 월간전략회의에서 “필수노동자가 과로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남도가 우선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개선과 정부에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일지라도, 우선 우리 도 차원에서 현장에 맞는 방안을 긴급히 찾아달라”며 “우선 택배노동자 현황부터 서둘러 살펴 현장에 꼭 필요한 대책은 우리 도가 우선 추진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신속히 건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노동조합과 갈등을 빚은 서부청사 부서 재배치와 관련해 서부청사는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부서 재배치 문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희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