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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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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만난 허성무 시장 “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을”

K-2전차 변속기 국산화 적용도 건의

  • 기사입력 : 2020-11-09 2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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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와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 정성호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이형석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위원, 송갑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재호 의원, 박완수 의원을 만났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창원시/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자리에서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호소하고 특히 마산해양신도시 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구체적인 포부도 밝혔다. 또 정 총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희망도 전했다.

    이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혁신생태계 기반이 우수하고 동남권 성장 거점도시로서 창원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K-2 전차 파워팩 변속기의 국산화를 위해 정부에서 속력을 내 줄 것을 건의했다.

    면담을 마친 정세균 총리는 깊은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창원시는 밝혔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 ICT융합 제조 운영체제 개발사업 등 8건의 2021년도 주요 국비 증액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255억원의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 이형석 행안위 소위위원과의 면담에서는 창원 특례시 지정과 재정 인센티브 연장을 위해 협력을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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