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사노조는 지난 27일 논평을 내고 “수능은 학생들이 치르는 것이지만 이를 관리·감독·운영하는 것은 교사들의 역할”이라며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사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교사노조는 “수능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관 교사와 필수인력을 제외한 시험장 학교 근무 교직원에 대해 다음 주(11월 30일)부터 재택근무 실시하고, 또한 수능 이후 일정기간 동안 수능감독관 교사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수능 일반시험실. /연합뉴스/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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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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