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지역건축사회 통합 제6대 회장에 김정문(53·건축사사무소 건향)건축사가 선출됐다.

창원시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임 김정문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2년이다.

김 회장은 출마 연설문을 통해 “지속되는 건축경기의 침체 속에서 건축전문가단체로서 잃어버린 회원의 권익 향상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이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통합 1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의 10년을 준비하는 2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문 회장은 경남대 건축학부 강의에 출강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지구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봉사단체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