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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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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부울경 시공능력 1위

46년간 7만6000여 가구 공급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 ‘속도’

  • 기사입력 : 2020-12-30 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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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4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부울경 지역 최대 건설사인 동원개발이 수도권을 뛰어넘어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전국구 건설사로 우뚝 섰다.

    동원개발은 주택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1조4222억원, 전국 30위 시공능력 평가를 받아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 건설기업으로 올랐고 46년간 전국적으로는 100여개 사업장에서 ‘동원로얄듀크’ 브랜드로 7만6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동원개발이 부울경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가면서 건설공제조합에서 시행한 신용평가에서 2016~2020년 5년 연속 AAA등급을 받았다. 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는 건설업체의 경영과 재무 상태, 공사 실적, 주요 기술력, 법인세 신고 내용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동원개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동원개발/

    동원개발이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석유파동과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도 무적자, 무임금 체불, 무지연 입주라는 3무 경영철학을 지키며 신용경영을 실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동원개발은 경제전문지 포브스아시아가 뽑은 2016년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브스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출 500만~10억달러를 기록한 1만7000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유망기업 200곳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총 16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건설사 중에서는 동원개발이 유일하다.

    동원개발은 동원로얄듀크 이후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 ‘비스타동원’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전용 84㎡ 타입이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개발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2013년 연제구 거제동 동양맨션 재건축정비사업인 온천천 2차 동원로얄듀크(118가구)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서구 동대신 2구역 재개발을 통해 동대신역 비스타동원(503가구), 지난해 북구 화명3 재개발구역에 화명신도시3차 비스타동원을 분양했다.

    정비사업 수주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창원시 문화동 문화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총 2282가구 규모, 도급금액 3700억원의 수주고를 확보했다. 7월에는 대구시 동구 효동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인 동대구 2차 비스타동원 627가구를 분양하는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도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 동원개발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서도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은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개발·재건축을 하면 그만큼 높은 가치가 형성되는 등 차별화와 고급화된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편, 동원개발은 신기술 기업을 인수·합병(M&A)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며 중국 기업과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또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로 확장해 주택, 산업단지, 리조트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울산고를 인수하는 등 부울경을 벗어나 전국으로 발돋움을 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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