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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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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방마을,‘문화체험마을’로 재탄생

경남신보, ‘골목상권활력’ 지원 완료
40여개 공방 입점… “활기 회복 기대”

  • 기사입력 : 2021-01-19 0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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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공방마을이 문화체험마을로 재탄생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18일 ‘2020 경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활력사업’ 지원을 완료했다.

    ‘골목상권활력’은 경남도 주최·경남신용보증재단 주관으로 소규모 점포 밀집지역의 상권 단위 협업을 특화지원해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창원, 김해, 양산 3개 지자체의 6개 상권이 신청해 김해공방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김해공방마을./경남신보/
    김해공방마을./경남신보/

    경남신보는 김해공방마을이 지난해 7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여간 전문인력 지원 등 사업 전반을 관리했다. 경남도청과 김해시 읍·면·동 주민센터에 마을 홍보물도 최종 배포·비치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처리를 맡았다.

    김해공방마을 강옥련(가마왈츠 공방) 대표는 “마을에 조형물과 안내판이 설치됐고, 가게마다 매장 특성이 담긴 인테리어가 꾸며졌다.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마을을 꾸민 결과다. 거리는 코로나로 활기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간간이 찾는 손님들 덕분에 곧 활력을 되찾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고 전했다. 구철회 이사장은 “경남도·김해시의 협조와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김해공방마을이 경남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공방마을에는 현재 약 4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문화예술체험공간, 카페, 상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고, 온라인 공방쇼핑도 즐길 수 있다.

    주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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