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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모두 경제회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사천경제가 재도약하는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사천의 대표 산업인 항공산업은 보잉737 MAX 운항 중단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항공기 생산량이 급감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올해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본거지 사천을 중심으로 항공산업R&D, 항공MRO사업 등으로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대한민국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항공산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사업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다시 한번 뛰겠다.
구체적으로 사천상의 부설기관인 ‘사천시 기업근로자 종합상담센터’를 통해 기업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 관내기업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 지역 상공인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미래경영 아카데미’, 회원기업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근로자 노래자랑’ 및 ‘근로자 체육대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투자 정보 안내, 지역현안인 ‘사천공항 활성화’ 및 ‘제2관문공항 사천시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지금의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 충격이 되고 있지만,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돼 왔기에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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