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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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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식품 수출 7000만달러 달성 총력

시장 다변화·유통채널 운영 추진
코로나 시대 맞는 제품 경쟁력 확보

  • 기사입력 : 2021-01-27 0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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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이 올해 농식품 수출 7000만달러와 내수판매 600억원 목표를 설정하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하동군은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해가 지지 않는 유통채널 운영 △일자리가 창출되는 농식품산업 육성 등 3가지 농산물유통 비전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섬진강 수해 악재에도 냉동김밥·두릅·취나물 등 하동지역 신규 수출상품의 판로 개척과 현대·롯데백화점 기획전,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수출 5303만달러와 내수판매 506억원의 성과를 냈다.

    내달 정식 오픈하는 하동읍 광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너뱅이꿈 건물 내 무인판매시스템을 갖춘 마켓無매장./하동군/.
    내달 정식 오픈하는 하동읍 광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너뱅이꿈 건물 내 무인판매시스템을 갖춘 마켓無매장./하동군/.

    올해에는 수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홈쇼핑 방송 지원, 코로나19 안정화 시 적극적인 해외판촉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내수판매의 경우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한 홍보·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등 3건에 사업비 7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는 2월 하동읍 광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너뱅이꿈 건물에 문을 여는 무인판매시스템을 갖춘 ‘마켓無매장’은 미래지향적 유통방식을 선보인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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