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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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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기업에 물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작년 수출실적 5000만달러 이하 대상

  • 기사입력 : 2021-01-27 08: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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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예산 5400만원을 투입, 항공·해상 물류비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0만달러 이하인 업체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물류비가 올라 도내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번 지원이 도내 수출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수출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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