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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김해데이터센터, 올 하반기 착공할 듯

현재 구역지정 행정절차 진행중…2023년 준공목표

  • 기사입력 : 2021-02-02 2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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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김해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빠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해시는 2일 부원동 일원에 신축예정인 NHN 김해데이터센터에 대해 최근 공동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현재 구역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사업자인 NHN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원동 564-1 일원 3만1100㎡ 부지에 NHN 데이터센터, NHN R&D센터, 스마트홈 단지 등을 짓는다. 김해데이터센터는 경기도 판교데이터센터의 4배 규모인 서버 10만대 운용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급으로 R&D센터와 함께 50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 자체 심의 등을 거쳐 정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신청을 한 상태다. 이어 시 경관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계획이다.

    권순호(왼쪽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총괄이사, 김경수 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허성곤 김해시장이 도청에서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권순호(왼쪽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총괄이사, 김경수 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허성곤 김해시장이 도청에서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남신문 자료사진/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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