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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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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심리지수 더딘 회복세

한은 경남본부, 1월 소비자동향
전월 대비 1.0p 상승한 91.2
전국 지수는 4.2p 오른 95.4

  • 기사입력 : 2021-02-04 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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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소비자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1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2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 대비 4.2p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경남은 회복세가 다소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CCSI는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토대로 산출한다. 100보다 높은 경우 소비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보다 낙관적, 낮은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경남의 CCSI는 9월 78.9에서 10월 88.4로 대폭 상승했고 11월 94.6으로 연이어 오르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3차 대유행 영향으로 12월 90.2로 떨어졌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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