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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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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서비스 EC-225 헬기정비 계약 첫 체결

KAEMS “올해 해외 정비물량 확보 원년으로 삼을 것”

  • 기사입력 : 2021-02-26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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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는 중앙119구조본부와 EC-225 헬기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C-225 헬기정비는 그동안 해외 업체가 독점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체결한 KAEMS는 국내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EC-225 정비를 맡게 됐다.

    중앙119구조본부 EC-225 헬기./KAEMS/
    중앙119구조본부 EC-225 헬기./KAEMS/

    KAEMS 관계자는 "지난 23일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민항기 21대의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안으로 해양경찰청, 산림청 등과도 직접계약을 통한 정비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KAEMS는 2019년 B737 기종에 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정비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안에 A320 계열 항공기에 대한 인증도 확보할 계획이다.

    KAEMS 고이근 상무는 "미국 FAA 정비인증 기종의 확대와 함께 태국에 정비인증(AMO)을 신청해 심사 중"이라며 "2021년을 해외 정비물량 확보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티웨이 항공기./KAEMS/
    티웨이 항공기./KAEMS/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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