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마산 창동 상상갤러리가 한국조형예술원 지리산 아트팜 캠퍼스 교육 협력기관으로 활용된다.

지난 25일 마산 창동 상상갤러리에서는 2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조형예술원 지리산 아트팜 캠퍼스와 상상갤러리의 자연융합아트 협약식 및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해 하동 적량면에 개교한 한국조형예술원 지리산 아트팜 캠퍼스는 ‘융·복합 자연주의 현대예술 전문학교’로 국내 최초로 조성한 예술전문 교육기관이다. 영국의 햄스테드 예술대학과의 협약으로 개교됐으며, 국민대의 졸업학점과 연계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상상갤러리에서는 비석사과정인 자연융합아트(시각예술)는 회화와 조소영역의 융합예술과정과 특별과정으로는 목조주택, 실용가구, 연극, 연주, 사진등의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상갤러리에서는 환경예술제의 전시기획과 재학생들의 테마기획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조형예술원 지리산 아트팜 캠퍼스와 상상갤러리의 자연융합아트 협약식.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