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내달 2일부터 김해-양양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1차례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해당 노선을 취항했으나 지난해 말 코로나 재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했는데 이번 운항 재개로 영남지역은 1시간만에 강원도에 도착한다.

김해-양양 노선은 김해공항서 오전 9시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하고 양양은 오전 10시 40분 출발해 오전 11시 4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 양양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고 이번달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서핑의 성지로 잘 알려진 양양은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강릉, 속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화경과 다양한 레저·액티비티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도착지에서 편리한 육로 이동을 돕기 위해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제휴해 티웨이항공 예약 고객은 양양, 부산, 광주 지역에서 2일 이상 차량 대여 시 1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