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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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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대봉산휴양밸리 안전 또 안전-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부국장)

  • 기사입력 : 2021-04-11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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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오는 2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이 시기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사용될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3.93㎞)의 대봉모노레일과 7개 타워, 5개 코스로 이뤄진 대봉라인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봉스카이캠핑장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 대봉산(1252m)은 산악지역으로 아직도 해빙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빙기란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로, 통상 2~4월 전후시기를 말한다. 지난 겨울은 예년에 비해 극심한 기온 저하로 지반 동결심도가 깊고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도로,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한발 앞선 완벽하고 신속한 예방과 대응,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 신속한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함양군은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모노레일, 집라인의 개장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시설물 시범 운용을 진행했다. 하지만 산악지역이기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시 한 번 각종 시설물에 대해 최종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개장이 1년 연기된 대봉산휴양밸리는 모노레일 선로, 집라인 타워 및 와이어 등 각종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시뮬레이션, 시범운행 등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 함양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군민에게 보다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모노레일 고장에 따른 대응·대피, 견인차 출동 및 견인활동,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사고 상황별 인명구조훈련, 기타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제공해야 한다.

    함양군은 세계적인 팬데믹 시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동선 관리 및 철저한 방역 등으로 관람객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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