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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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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친환경·그린 혁신 중점 지원”

중진공 이사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탄소 중립 경영 도와 경쟁력 확보”

  • 기사입력 : 2021-05-21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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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0일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 중진공 3대 경영혁신 방향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새롭게 설정한 혁신 방향인 친환경·그린 혁신 등 향후 중점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목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탄소중립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지역기업과 주력산업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한국판 뉴딜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이 서울 목동에서 가진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이 서울 목동에서 가진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취임 후 44차례에 걸쳐 기업현장을 찾았고 기업들이 저탄소·친환경 경영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에 중진공의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친환경·그린 혁신을 새롭게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 확산과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저탄소 경영 전환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향후 신규 추진 사업으로는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 제도인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 도입 △지구 단위의 미래형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신기술분야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제시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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