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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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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주말마다 마당극 펼쳐요”

6월까지 잔디광장서 극단 큰들 공연
29·30일 오후 2시 ‘효자전’ 무대 올려

  • 기사입력 : 2021-05-28 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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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동의보감촌의 주말이 흥겨운 마당극 공연으로 채워진다.

    군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마당극 전문 문화예술공동체 극단 큰들의 공연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극단 큰들 ‘효자전’ 공연./산청군/
    극단 큰들 ‘효자전’ 공연./산청군/

    우선 29~30일 오후 2시에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째 큰 사랑을 받아온 마당극 ‘효자전’을 무대에 올린다.

    효자전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이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자라는 귀한 약초를 캐 어머니의 병을 낫게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이어지는 주말에는 사랑에 빠진 청춘남녀가 만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룬 ‘오작교 아리랑’이 공연된다. 자세한 일정은 큰들 홈페이지(http://onekoreaart.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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