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이 5연승을 내달려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진주는 5연승(승점 27점)으로 1위 포천시민축구단(승점 29점), 2위 당진시민축구단(승점 28점)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의 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진주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에서 헤더슛 한 것을 거제 골기퍼가 막아내 흐르는 공을 나준수가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진주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심지훈이, 3분 서경훈이 각각 골을 터트려 3-0 완승을 거뒀다.
2021 K리그3 창원시청축구단은 30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창원시청은 이날 전반 23분 양준모가 선제골을 터트린 후 후반 26분 신태한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김해시청축구단은 3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26분 강릉시민축구단의 심광호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6분 뒤 배천석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2분 강릉의 김동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0분에 루안이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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