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핸드볼 여자대표팀 최종 명단 15인 재확정

  • 기사입력 : 2021-07-15 17:34:15
  •   
  •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올림픽을 향한 4개월간 훈련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SK핸드볼코리아리그 2020-2021시즌을 마치고 지난 3월 19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여자대표팀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변수 속에서도 진천선수촌과 강원도 태백에서의 훈련을 견뎌내며 마지막 출정을 앞두고 있다.

    국제핸드볼연맹 올림픽 엔트리 규정 변경 및 여자대표팀 최종 명단 15인 재확정했다. 지난 7월 7일 국제핸드볼연맹(IHF)은 도쿄올림픽 준비 회의를 통해 기존의 올림픽 엔트리 규정(14+1)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IHF는 코로나19로 인한 대표팀 선수 운영의 어려움에 대비해 정규선수 14명 중, 부상이 발생했을 때만 교체가 가능했던 1명의 선수를 정규엔트리에 합류시켜 최종엔트리를 15명으로 확대하고, 매 경기마다 최종엔트리 15명에서 14명의 선수를 결정해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핸드볼 대표팀 단체사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핸드볼 대표팀 단체사진.

    이에 따라 대한핸드볼협회가 지난 6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던 최종 명단에서 부상대체선수(P카드)로 발탁됐던 박준희(RB, 부산시설공단) 대신 김보은(PV, 삼척시청)이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단은 지난 14일 오전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올림픽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후회없이 경기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출정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하며 격려금을 함께 전달했다.

    7월 14일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단이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대한핸드볼협회/
    7월 14일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단이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대한핸드볼협회/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