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모산중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안전매핑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매핑사업은 교육부 학교안전사고 관리지원 개선방안 및 2021년 자율적 학교 안전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을 학생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자율적 학교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해모산중은 안전매핑사업 선정에 따라 학교안전캠페인 및 체험활동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데 이어 학교안전사고예방 UCC도 제작할 예정이다. 학교안전 7대표준안에서 2개의 주제를 선택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에 관한 작품전시, 체험활동(바디페인팅, 부채만들기, 스크레치북, 포스터 그리기), 보고서 작성을 학급별로 실시했으며 진행요원으로 2학년 김찬우 학생 외 7명이 주도하여 학생주도 안전매핑동아리(Mosan Safety)를 운영했다.(사진)

김수희 보건교사는 “학교구성원 모두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