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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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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개~남산 연결도로 개통

첫 주말 접속도로 병목에 ‘교통체증’
29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이용 가능

  • 기사입력 : 2021-08-01 2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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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지개~남산 민자도로가 지난달 30일 개통했다.

    이 도로는 총연장 5.4㎞의 왕복 4차선으로, 지난 2018년 7월 착공했다. 투입된 총 사업비는 2029억원(민간사업비 1679억원, 시비 350억원: 보상비 포함)이다. 착공한 지 36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이날 전면 개통했다.

    지개~남산간 민자도로가 개통하면서 북면에서 경남도청까지 통행시간은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잇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개통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동읍 용전영업소 앞에서 열렸다./창원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잇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개통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동읍 용전영업소 앞에서 열렸다./창원시/

    창원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북면과 동읍 지역의 증가하는 교통량과 도시균형 발전, 도심지 내부의 교통량 분산효과으로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의 최대 쟁점이였던 통행료 문제는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1100원(소형차 기준)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개통 후 첫 주말인 지난달 31일 국도 79호선(왕복 4차선) 접속도로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일부 구간에서 심각한 교통정체현상을 빚어면서 개통 효과의 빛이 바랬다.

    지개리 일대에는 지개~남산 민자도로에서 국도 79호선으로 빠지는 접속도로 외에 국도 79호선에서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감계신도시로 빠지는 또 다른 접속도로가 이어져 있다.


    문제는 북창원IC, 감계신도시 방향으로 빠지는 접속도로가 좁고(1차로) 좌회전해야 하는 지하차도 형태이며, 무엇보다 나오자마자 또다시 좌회전 해야 해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신호대기해야 하는 구조여서 차량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차량 정체가 지개~남산 민자도로에서 국도 79호선으로 빠지는 접속구간까지 영향을 미쳤다.

    한 운전자는 1일 “경찰관이 나와 수신호까지 해가며 차량을 소통시키려 시도했지만 병목현상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마지막에 1~2분이면 갈 거리를 40~50분이나 걸려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이 도로는 오는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8월 30일부터는 정상적으로 통행료를 징수한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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