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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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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기관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일반랩, 거제해양관광공사·마산대
특화랩, 창원 씨티엔에스 지정

  • 기사입력 : 2021-08-02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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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경남지역 3개소를 포함한 전국 25개소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일반랩으로 선정된 곳은 도내에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거제), 마산대(창원) 등 2곳으로, 체험·교육 등 메이커 문화확산과 소외 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3년간 최대 3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019년 일반랩으로 선정된 씨티엔에스(창원)가 2021년 특화랩으로 전환돼 회로설계, 제작 등 배터리팩 관련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제품개발을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남지역 메이커 스페이스는 총 13개소로 증가했다. 도내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랩 1개소(경남테크노파크), 특화랩 2개소(창원대 산학협력단, ㈜씨티엔에스), 일반랩 10개소(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대 산학협력단, 진주교대 산학협력단, 인제대, 한국폴리텍7대학 산학협력단, ㈜엘앤씨,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마산대) 등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열린 공간으로,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제조·창업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전문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이커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랩, 그리고 일반랩 중에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특화랩으로 구분한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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