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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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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19 확진자 61명 추가…닷새째 감소세

창원 34, 김해 12, 양산2, 밀양 2, 함안 2, 진주 2, 창녕 2, 사천 1, 거제 1, 함양 1, 거창 1, 합천 1

  • 기사입력 : 2021-08-23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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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째 감소세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일일 집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09명 발생 이후 19일 90명, 20일 79명, 21일 57명, 22일 5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3일에도 오후 5시 기준 54명 발생에 그쳤다.

    주말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4명, 김해시 12명, 양산시·밀양시·함안군·진주시·창녕군 각 2명, 사천시·거제시·함양군·거창군·합천군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8, 지인 3, 직장 1, 동선 1)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9명, 해외입국이 1명,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454명이다. 1014명이 입원 중이고, 8413명이 퇴원했고, 27명은 사망자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감소세와 북상 중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일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은 24일 오전시간은 운영하지 않고 오후 1시부터 운영하고, 진주 청소년수련관과 양산 물금읍보건지소는 24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주말 5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한달 사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계속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용미관광장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있다./성승건 기자/
    22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용미관광장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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