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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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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넘어섰다

8월 한 달 새 2000명 이상 늘어
창원 10명, 고성 4명, 김해 3명, 밀양 3명, 통영 2명, 사천 2명, 함안 1명

  • 기사입력 : 2021-09-01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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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6월 14일 누적 확진자 5000명 돌파 이후 한 달 반 동안 2배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0명, 고성군 4명, 김해시·밀양시 각 3명, 통영시·사천시 각 2명, 함안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나머지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한편 이날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지난달 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명이다. 818명은 입원 중이고, 9160명은 퇴원했고, 29명은 사망자다.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이 대기실로 가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이 대기실로 가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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