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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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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中企 8개사, 동반성장 모색

창원시 주도 ‘창원형 상생마켓’ 개최
기술협력·판로 개척·사업 참여 지원

  • 기사입력 : 2021-10-07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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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주도로 관내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기술협력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상생의 길이 열렸다.

    창원시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한화디펜스와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지자체 주도형 기업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수요처(대기업·군)-공급처(중소기업)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 개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 참여 지원 등 방산 대·중·소기업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이다.

    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열린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창원시/
    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열린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창원시/

    시는 이날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방산업체인 한화디펜스가 요구하는 기술 조사 등을 사전 실시해 관내 방산 중소기업과의 끊임없는 매칭과 수요 조사 등을 거쳤다.

    이날 상생마켓은 한화디펜스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및 개발 애로 기술 발표와 질의 응답과 창원 중소기업 8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기술 소개를 거쳐 마지막 순서로 기업간 개별 상담 및 자문 시간을 가졌다.

    시는 상생마켓을 시작으로 향후 기동·함정·항공 등 분야별 기업을 선정해 수시로 중소기업 제품(기술) 홍보 발표, 대기업 개발 애로 품목 설명회, 참가 기업간 개별 상담회의 순으로 상호 교류 및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글로벌 방산 기업들과의 상생마켓을 개최해 관내 방산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입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로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첫 프로젝트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지자체 최초 기업 동반 성장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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