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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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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장사 10곳, ESG 평가 ‘우수 등급’

현대위아·KAI·해성디에스 등
두산중공업은 10년 연속 획득
현대로템, B+서 올해 A로 상향

  • 기사입력 : 2021-10-28 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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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상장사 10곳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부문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국내 기업 상장회사 950사를 대상으로 ESG 수준을 평가해 2021년도 ESG 등급을 발표한 결과, 현대위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G전자, HSD엔진, 해성디에스, 효성중공업 등 10곳(기업 코드 순)이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중 두산중공업은 2011년 평가 이래 10년 연속 A 등급을, 해성디에스는 상장 이후 2017년부터 5년 연속 A 등급을 받았으며, 현대로템은 지난해 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상향됐다.

    가장 높은 S(탁월) 등급은 전국에서 전무했으며, 도내 상장사 중 A+(매우 우수) 등급도 없었다. 전체 상장사 가운데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기아와 포스코, S-Oil, 풀무원, KT, SK, NAVER, 포스코인터내셔널,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이다.

    도내 상장사 가운데 양호하다는 평가인 B+ 등급을 받은 곳은 삼성중공업과 한국카본, 세아특수강, 동원F&B, STX엔진 등 5곳이다. 이어 B(보통) 등급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원강원, SNT중공업, 세방전지, STX, MH에탄올, 무학, SNT모티브, STX중공업, SNT에너지, 한국철강, 디와이파워, 쿠쿠홈시스, 센트랄모텍 등 13곳과 코스닥 상장사인 테스가 받았다.

    취약하다는 평가인 C 등급을 받은 곳은 KR모터스, 대림비앤코, 화천기계, 퍼스텍, 영화금속, 지엠비코리아, 세원이앤씨 등 7곳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C 등급에 대해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 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내 상장사 중에서 D(매우 취약) 등급은 없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ESG 관행 개선으로 상위 등급으로 이동한 회사들이 다수 확인되는 등 ESG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관행 개선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60%에 가까운 기업들이 보통 수준 이하의 등급을 부여받고 있어 ESG 개선이 필요한 기업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 /경남신문 자료사진/
    현대위아.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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