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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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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거제 소재 요양병원 집단감염 이어져… 80대 확진자 사망

30일 경남 86명 추가…창원 52명, 거제 25명, 김해 4명, 사천 3명, 진주 2명

  • 기사입력 : 2021-10-30 1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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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시행을 이틀 앞두고 창원과 거제에서 요양병원 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돌파감염으로 감염된 고령의 환자들인 상황에서 관련 사망자도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거제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1명이 타 의료기관 입원을 위해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병원 환자와 종사자 27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추가로 20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5명은 환자 18명과 종사자 5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이날 경남도는 해당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시작된 창원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기존 정신과 병동 외에 요양병동에서도 30명이, 현재 격리 중인 해당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도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동 확진자들을 창원 의료기관 (2)로 분류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2명(종사자 10명·환자 152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2명, 거제시 25명, 김해시 4명, 사천시 3명, 진주시 2명이다.

    창원의 한 의료기관의 정신병동에서 직원과 환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 19에 확진돼 정신병동 3층을 봉쇄하는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성승건 기자/
    창원의 한 의료기관의 정신병동에서 직원과 환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 19에 확진돼 정신병동 3층을 봉쇄하는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성승건 기자/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의료기관(2) 관련 41명, 거제 의료기관 관련 2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창원소재 목욕탕(2) 관련 2명, 거제 회사관련 1명, 창원 어린이집 관련 1명, 창원 의료기관 관련 2명이고, 나머지 1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창원소재 목욕탕(2) 관련 총 48명, 거제 회사관련 총 51명, 창원 어린이집 관련 총 31명, 창원 의료기관 관련 총 25명으로 각각 늘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960명이다. 539명이 입원 중이고, 1만2383명이 퇴원했고, 38명은 사망자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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