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석 서예가, 14일까지 남명갤러리서 전시
- 기사입력 : 2021-11-11 09: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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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건,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형상화하는 작업이에요. 고전과 현재를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윤효석 작가가 김해 남명갤러리에 걸린 자신의 작품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윤효석 作
윤효석 作윤효석 서예가가 김해 남명갤러리서 서화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품의 모티브는 항아리·찻사발·매화·대나무. 캔버스나 한지의 질료 위 채색을 겹겹이 쌓아 올려 고전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작품 ‘기억의 표정’은 부식된 동판을 오브제로 차용, 환경 문제와 인간 욕망을 표현했다.
윤 서예가는 경상국립대 출신으로, 경남미술대전 최우수상(1984)·서울 서예비엔날레 특별상(2008)·한국예술창작 최우수 작가상(2020) 등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는 14일까지.
윤효석 作
윤효석 作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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