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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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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열려

근로조건·건강수준 등 실태 조사
종사자·전문가 참여해 열띤 토론

  • 기사입력 : 2021-12-08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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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7일 열렸다.

    경남도는 이날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실시한 ‘돌봄노동자 근로조건 및 건강수준 실태조사’에 이어 돌봄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7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경상남도 중부권 노인 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 및 정책 토론회’에서 박보현 창원대 간호학과 교수가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7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경상남도 중부권 노인 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 및 정책 토론회’에서 박보현 창원대 간호학과 교수가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박보현 창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돌봄노동자와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노인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영규 도 노인복지과장은 “실태조사와 토론회 결과가 헛되지 않도록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보고된 실태조사는 지난 8월 20일에서 10월 31일까지 도내 중부권(창원·의령·함안·창녕)에 거주하는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은 돌봄노동에 대한 낮은 사회적 평가로 저임금 구조가 형성돼 있으며, 고용형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임금이 지급되어 노동강도와 노동가치에 비해 적정한 보상이 따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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