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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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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열어갈 경남교육 미래는

‘2022 경남교육 설명회’ 마산서 열려
중단없는 학습환경 구축 등 제시

  • 기사입력 : 2021-12-14 0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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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의 미래는 어떻게 열릴까. 경남도교육청이 이 같은 질문에 답하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과 미래교육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13일 마산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 ‘더 나은 미래, 경남교육이 이끌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2022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대표는 물론 도의원, 시민단체, 마을교사,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톡톡 플랫폼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의 2021년은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맞춤형 학습이 지원되는 미래형 배움 △학생의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를 위한 행정지원 △모든 학생으로 확대 지원되는 맞춤형 교육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쓴 한 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처럼 경남교육의 대전환으로 시작한 2021년 성과와 2022년 경남교육이 열어갈 더 나은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의 학교정책국·미래교육국·행정국은 각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2022 경남 교육의 정책을 설명했다. 주요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손실 회복 지원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중단 없는 학습환경 구축과 교육생태계 강화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육복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한 미래교육체계 구축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 새로운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정책이다. 이날 경남교육 설명회에 앞서 축하마당으로 지난 15년간의 경남교육박람회를 되돌아보고 경남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이 열렸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만들어 낼 더 나은 미래교육에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훈(오른쪽 두 번째) 경남도교육감이 13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열린 경남교육정책설명회애서 경남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종훈(오른쪽 두 번째) 경남도교육감이 13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열린 경남교육정책설명회애서 경남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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