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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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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영입 보상 ‘안도의 한숨’

두산에 20인 보호선수 외 명단 전달
젊은 유망주들 ‘군 보류’ 유출 막아
중심타선 빠지면서 추가영입 주목

  • 기사입력 : 2021-12-21 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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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에 20인 보호선수 외 명단을 전달했다.

    2009년 두산에 입단한 박건우가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지난 14일 NC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

    박건우는 FA시장에서 A등급으로 두산은 NC로부터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 혹은 전년도 300%와 전년도 200%를 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두산은 오는 22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외부자원 유입과 동시에 내부자원 유출을 위해 고심해야 했던 NC는 20인 보호선수 명단 작성에 있어 다소 여유가 있었다. 현재 NC 선수단 중 군 복무 중인 선수가 20명이다. 지난 13일 내야수 최정원과 투수 배민서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으며 투수 소이현, 이승현, 외야수 박시원이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이외에도 올해 상무에서 전역한 내야수 서호철과 오영수도 아직 군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초 유망주였던 투수 배재환과 최성영, 외야수 김성욱, 포수 김형준을 상무로 보냈다. 군 보류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NC는 젊은 유망주의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NC와 달리 두산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마다 FA 유출을 겪고 있는 두산은 보상선수를 고르는 것이 낯설지 않다. 더욱이 NC의 젊은 유망주들이 군 보류 선수들로 묶이면서 마땅한 선수들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두산은 주력선수였던 박건우의 이탈로 외야수나 불펜 자원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NC는 나성범(32)과 외국인 타자 애런알테어(30)의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추가 영입이 필요해진 시점이다. 나성범은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마쳤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으며 알테어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렇듯 중심타선 2명이 빠지게 될 시나리오에 NC의 추가영입에도 주목이 쏠리고 있다.

    NC와 FA 계약을 체결한 박건우(왼쪽)와 임선남 단장(오른쪽)/NC다이노스/
    NC와 FA 계약을 체결한 박건우(왼쪽)와 임선남 단장(오른쪽)/NC다이노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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