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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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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교육 방향은 ‘학생맞춤 미래교육’

‘아이좋아 경남교육’ 1월호
디지털 리터러시·지속가능 교육 등 경남형 교육 담은 ‘정책을 만나다’

  • 기사입력 : 2021-12-28 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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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 모를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이전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완전히 바꿔 놓고 있다. 교육 또한 그렇다. 대면 중심의 교육만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워졌고 자연스럽게 블렌디드 교육(비대면·대면)이 일상화됐다.

    협력적인 교실 수업과 다양한 현장 체험 중심 등 공교육이 위협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습 격차와 교육안전망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바라는 교육공동체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김해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이톡톡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복합기를 들어보이고 있다./경남교육청/
    김해가야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이톡톡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복합기를 들어보이고 있다./경남교육청/

    경남교육 또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가고 있을까. 매월 생생한 경남교육 소식을 전하는 경남교육청 소식지 ‘아이좋아 경남교육’ 1월호는 ‘정책을 만나다’를 통해 2022년 경남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경남교육은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환경생태교육 등 4가지 영역에서 경남교육 대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학습자 주도성을 높이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디지털·AI 교육 학습 환경 조성, 소외 학생의 보편적 학습복지를 위한 교육 공공성 강화, 지속가능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실천 등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을 만나다’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회복,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강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에 역점을 둔 2022년 경남교육의 방향을 상세히 전한다.

    ‘꿈이 자라는 배움터’에는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김해가야초의 아이톡톡 수업 현장을 소개한다. 아이톡톡의 장점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학생들이 개별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기존의 수학 수업에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도 뒤처지는 학생도 똑같이 제시된 학습지를 풀었다면 톡톡 AI수학을 활용한 수업에서는 개인별 수준에 맞춰 수학문제가 제시되고, 교사는 개별 학생들의 도달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톡톡AI 도움쌤은 학생들의 질문에 사범대 학생들과 현직 교사가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것으로 현재 등록된 튜터만 250여명이 넘는다.

    ‘꿈이 자라는 배움터’에는 학교체육 활성화 우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산청 단계초와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양산 웅상고 학생회 ‘티움’, 한평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천 남양초의 이야기도 전한다.

    이와 함께 1월호에는 ‘공감톡톡’, ‘내가 가꾸는 꿈’, 미래직업 소개(지식재산 전문가), 환경이야기, 건강톡톡(수두), 친구야 영화보자, 여행지 소개 등 풍성한 읽을거리가 담겼다.

    도교육청 발간 ‘아이좋아 경남교육’ 1월호 표지.
    도교육청 발간 ‘아이좋아 경남교육’ 1월호 표지.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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