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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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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빛난 창원LG, 연장 승부서 웃었다

전주 KCC와 원정전 90-86 승리
이관희·마레이·정희재 57점 합작

  • 기사입력 : 2022-01-09 2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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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주 KCC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장 승부 끝에 승리했다.

    송골매는 지난 2일 창원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대결을 시작으로 6일 고양 오리온, 8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차례로 상대했다.

    LG는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9-65로 승리하며 4라운드 첫 시작을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후 오리온전에서 71-61로 승리해 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홈 마지막 경기 현대모비스와의 대결에서 70-73로 패배했다. 이날 LG가 승리했다면 단숨에 5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했다.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 LG 사마르도 사무엘스가 훅슛을 날리고 있다./KBL/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 LG 사마르도 사무엘스가 훅슛을 날리고 있다./KBL/

    LG는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섰다. LG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쿼터 LG는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공격에서도 LG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멤버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27-16로 1쿼터를 마감했다.

    2쿼터 KCC는 이근휘와 김지완이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정희재의 득점으로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KCC는 작전 타임으로 LG의 흐름을 끊은 이후 이진욱과 윌리엄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승우의 외곽포와 이관희의 득점으로 42-32로 10점차까지 격차를 벌인 LG는 득점을 멈추지 않고 정희재와 이승우가 7점을 만들어내며 전반전을 49-36로 마무리했다.

    13점차로 격차를 벌인 LG는 3쿼터에서 KCC의 맹추격을 허용했다. KCC 라건아가 3쿼터 동안 12득점을 터트리며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LG는 3쿼터 야투에서 난조를 보이는 등 14득점에 그치며 65-60 쿼터를 마쳤다.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LG는 4쿼터 초반 이관희와 이승우가 연속 득점을 성공해 KCC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나는가 싶었지만 곧바로 상대에게 4점을 내주며 재차 추격을 허용했다. LG는 외곽과 내곽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 사이 KCC는 라건아와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71-72로 역전에 성공했다. 추격의 불씨가 발등에 떨어진 LG는 이관희의 3점슛과 마레이의 득점으로 78-78로 동점을 만들며 극적인 연장 승부를 이끌어냈다.

    연장전 추가 5분 전장에서 LG의 집중력이 빛을 발휘했다. 연장 초반 라건아에게 2점을 내줬지만 이재도가 득점에 성공해 80-80 동점을 만든 뒤 마레이와 이관희의 활약으로 85-80로 빼앗긴 리드를 되찾았다. 연장전 마침표는 서민수가 찍었다. 상대로부터 파울을 얻어낸 LG는 서민수가 자유투 하나를 성공시키며 90-86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LG는 이관희가 40분 11초를 뛰며 2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등을 기록했으며 마레이와 정희재가 각각 20득점, 13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패의 위기에 벗어난 LG는 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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