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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군수’

  • 기사입력 : 2022-01-25 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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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몽희(54·무소속) 합천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배 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합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합천은 전·현직 군수들의 잇단 비보에 지역 전체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등 새로운 정치로 암담한 현실을 바로잡아 군민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계속된 인구 감소 현상으로 합천은 앞으로 수년 내 4만 인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천의 자존감을 되찾는 새로운 정치로 합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정치세력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 의장은 핵심 공약으로 ‘군민수당’ 신설을 제시했다. 군민수당은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한 해 1인당 100만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게임체인저 역할이 기대된다. 배 의장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 8대 합천군의회 후반기 합천군의장을 맡고 있다. 합천 가회면 장대리 다공마을 출신이며, 부인 이춘선(52)씨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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