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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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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첫 900명대 기록…누적 3만명 넘어서

18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 200명은 감염경로 불명
현재 6366명 치료 중…3차 접종률 52.3% 기록

  • 기사입력 : 2022-02-02 1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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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에서 처음으로 9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700명대, 지난 1일 800명대에 이어 연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도 3만명을 넘어섰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만11명이다.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342명, 김해 155명, 진주 150명, 양산 106명, 거제 38명, 통영·밀양·거창 각 18명, 합천 12명, 함양 10명, 사천 9명, 고성 9명, 함안 5명, 창녕 4명, 하동 3명, 산청 3명, 의령·남해 각 1명이다.

    894명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고, 27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명은 해외입국자다. 도내 집단감염 관련 창원 유흥주점 관련 2명, 양산 체육시설 관련 9명, 양산 학원 관련18명, 창원 음식점(2) 관련 3명이 늘었다.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76명이 증가해 누적 836명이 됐다.

    현재 도내 치료 중인 확진자는 6366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5명, 재택 치료자는 1816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42.7%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5%, 2차 접종률은 85.2%, 3차 접종률은 52.3%를 기록했다.

    창원시 의창구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 의창구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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