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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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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 한국공공조직은행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채취 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22-02-14 0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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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지난 8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one-stop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있었던 협약식에는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원파티마병원 내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한국공공조직은행 인체조직 채취팀 출동시스템 구축 △원활하고 안전한 인체 조직 체취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파티마병원에서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동시 기증 시 장기기증에 이어 별도의 이송 과정 없이 인체조직 채취를 병원 내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어 기증자 유가족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인체조직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및 건, 심장판막, 혈관, 신경, 심장막 등 조직 기증자로부터 채취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신체의 일부로 한사람의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최대 100명의 환자가 생명을 구하거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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