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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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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어린이전용체육관 창원에 생겼다

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
사업비 20억 들여 지상 2층 규모
휘트니스·VR 스포츠실 등 갖춰

  • 기사입력 : 2022-02-28 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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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 체육관이 창원 내서에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24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스포츠센터에서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내서어린이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 전용체육관인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내서스포츠센터에서 어린이 전용체육관인 ‘내서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창원시/

    연면적 627㎡에 지상 2층 규모인 어린이체육관은△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실 △VR 스포츠실 △ICT 융복합 스포츠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현장체험학습으로 이뤄지며, 한 팀당 2시간씩 VR 스포츠실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체육교과에 있는 인라인, 야구, 배구 등을 배울 수 있는 ‘키즈 스포츠클럽’,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등 프로그램 등 총 19개 반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단체현장체험학습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이 담당하며, 19개 반 스포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12명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최초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연령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 삶이 행복한 ‘행복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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