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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만9412명 추가…사망자 17명 늘어

  • 기사입력 : 2022-03-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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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9412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28만82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5590명, 김해 3537명, 양산 2698명, 진주 2142명, 거제 1562명, 통영 807명, 사천 578명, 밀양 455명, 함안 385명, 거창 351명, 고성 229명, 합천 175, 창녕 210명, 하동 168명, 함양 153명, 남해 138명, 산청 124명, 의령 110명이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도 17명 늘었다. 50대 1명, 60대 2명, 70대 5명, 80대 9명이다. 이로서 도내 누적 사망자는 221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08%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토월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토월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56명이 입원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4명, 병상 가동률은 35.1%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1만4569명에 달한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61.7%를 기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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