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62·국민의힘)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회장이 합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의 합천을 기회의 합천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현안사업인 합천 융복합 발전단지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합천미래발전전략을 준비하는 선도지자체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남부내륙 교통중심의 도시 합천을 만들어 문화 관광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 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리고 살맛나는 합천을 만들어 군민과 향우 모두가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내 고향 합천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합천읍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창신대학 토목과 졸업,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 2대 회장, 합천라이온스클럽 34·35대 회장, 진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 회장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