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 재도전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남부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과 양산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양산이 키운 나동연,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010년~2018년 민선 5·6기 양산시장을 역임하며 재임 당시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 채무제로 등 부울경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속에 전국 최고의 성장률로 35만 중견도시로 양산을 발전시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탄생에 일조한 그 힘의 지렛대를 이용해 양산시를 한 계단 더 도약시켜 시민들이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에 거주하실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되기 위해 선거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살리기 △부산대 부지에 동남권 의료클러스트 및 바이오랩 허브사업 시행과 단지 내 관통도로사업 추진 △양산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에 복합레저사업인 캠핑시설, 파크골프장, 수상레저 등 전국 최고의 시설로 완성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기반조성의 청사유치 △회야강 친수공간(용당공원) 조성 및 용당역 역사복원사업 추진 △시립화장장 건립추진 등을 공약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