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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특수선재와 ㈜코스와이어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일권)의 추천을 받은 스포츠 선수와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7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과 장애인체육회 이정희 사무국장, 장애인스포츠선수 6명(수영 2명, 육상 1명, 탁구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및 재계약 고용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고려특수선재가 7일 양산시청에서 장애인 스포츠선수 6명과 고용 계약 체결식을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양산시장애인체육회/고려특수선재와 코스와이어는 지난 2020년 4월 4명의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을 시작으로 2021~2022년에도 각 1명의 선수를 고용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사업은 장애인 운동선수가 기업에 취업해 훈련 및 대회 참가할 경우 근로로 인정받아 급여를 받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함으로써 선수들의 자립을 도모하고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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