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60·국민의힘) 밀양시장이 6·1지방선거 밀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밀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직자의 땀과 노력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 1조원 시대, 도시발전의 원동력 7개 국가·도 기관 유치,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퍼스트 나노 도시, 농민을 위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영남권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등으로 밀양을 끌어가는 비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밀양 발전만을 위한 노력으로 밀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밀양형 스마트 6차농업을 완성해 농업의 구조혁신과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겠다”며 “밀양다운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문화와 관광을 경제와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밀양을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다시 이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의 선택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