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경남FC유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후원하는 ‘제2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총 40팀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시가 10개팀으로 참가자가 가장 많으며, 창원과 거제에서도 각각 9개팀과 7개팀이 나선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각 조별로 1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토너먼트를 차례로 진행한다.

경기 방식은 5·6학년부를 제외한 3개조는 7인제로 조별리그 과정에서 승점이 같을 경우, 개회식 참석 여부와 다득점, 골득실을 보고 상위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한다.

경기 시간은 조별 예선은 총 20분, 토너먼트는 전·후반 각각 15분으로 진행하며 각 조별 우승·준우승·3위·최우수 감독상·최우수선수상은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