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미술교과서에서 본 명화, 밀양서 만나요

밀양문화재단, 아리랑아트센터서 기획전
5월 1일까지 모네 등 레플리카 작품 소개

  • 기사입력 : 2022-04-25 08:03:37
  •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프렌치 살롱, 빛의 화가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레플리카 명화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교과서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3인의 대표작 40여점이 레플리카 형태로 소개된다. 레플리카란 단 하나뿐인 원작의 보존을 위해 전시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고품질의 복제 작품이다.

    에드가 드가 作 ‘발레수업’./밀양문화재단/
    에드가 드가 作 ‘발레수업’./밀양문화재단/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원작의 이미지를 컴퓨터 프린팅 기술로 캔버스 위에 재현하고 질감표현을 위한 붓터치와 고풍스러운 액자가 조합돼 원작에 가까운 감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한 인상주의 사조와 각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에 대해 관람객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의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명화그려보기’, ‘모자이크 스티커 벽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 청소년 및 영유아, 4인 이상 동반 가족방문 40% 할인, 10인 이상 단체, 예술인패스,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6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10인 이상의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문의(☏ 055-359-4560) 후 별도 안내를 받아야한다.

    고비룡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