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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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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부처님 자비로 휴식과 위로를’

8일 봉축법요식 열고 문화체험행사
법어·장학금 전달·체험부스 등 운영

  • 기사입력 : 2022-05-04 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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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오는 8일 부처님 오신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은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해 해인총림 대중과 신도,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태호 국회의원, 이선기 합천군수권한대행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된다.

    이날 범종 5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六法供養,향·등·차·꽃·과일·쌀의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 관불(灌佛, 아기부처님을 깨끗한 물로 씻겨 드리는 의식), 봉축사(주지 현응스님), 법어(해인총림 방장 벽산원각대종사),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다문화가정 지원금 전달,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공연은 참가자가 직접 캐릭터에 먹물을 입혀 프린팅 할 수 있는 ‘캐릭터프린팅체험부스’와 더불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전통열쇠고리 만들기’, ‘연꽃 등 만들기’, ‘자비의 솜사탕 나누기’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 등 3년여 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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