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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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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청년객실’ 무료 운영

19~35세 남성, 하루 7~10인 이용
1인 7일간 가능… 내일부터 예약

  • 기사입력 : 2022-05-10 0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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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급격한 사회·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심신이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7일 동안 ‘청년객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인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약을 받으며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 남성 청년으로 객실 이용신청은 해인사 종무소(☏ 055-934-3000)로 1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15일부터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청년 객실은 해인사내의 ‘만월당’에 사물함·책상과 의자·스탠드 등을 구비해 청년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청년객실은 1인 7일까지 이용 가능하고 하루 인원은 7~10인이다.

    또 이용자는 이용기간 동안 해인사 공양실에서 식사가 제공되며 해인사 암자 순례, 소리길 산책, 가야산 등산, 사색과 명상, 독서 등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생활하게 된다.

    이어 개인 요청에 따라 ‘스님과의 차담시간’을 통해 스님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객실 이용 4일차부터는 하루 1~2시간의 사중 울력 동참(봉사활동)을 통해 하심(下心, 상대방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해인사가 무료로 ‘청년 객실’을 운영하게 된 배경은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과 취업난, 미래에 대한 불암감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해인사 공간을 개방·이용하게 함으로써 청년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굳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천 해인사 전경./경남신문DB/
    합천 해인사 전경./경남신문DB/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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